9월 14~15일 출발, 대한항공 및 아시아나항공 전세기 이용
[미디어펜=이다빈 기자]롯데관광개발은 다가오는 추석을 맞아 오카야마, 니가타, 미야자키 등 일본 소도시로 향하는 특별 전세기 상품을 출시했다고 12일 밝혔다.

   
▲ 오카야마 전경./사진=롯데관광개발 제공


오카야마와 니가타 상품은 대한항공 특별 전세기로 각각 9월 14일과 15일 출발하며 미야자키 상품은 아시아나항공 전세기로 9월 14일 출발한다. 모두 3박 4일 일정이며 금액은 1인 기준 오카야마 179만9000원부터, 니가타 및 미야자키는 219만9000원부터다. (유류할증료 및 세금, 가이드 경비 포함)

아름다운 경치로 ‘햇살의 나라’라고도 불리는 오카야마에서는 일본 3대 정원 중 하나인 고라쿠엔, 검은색 외관으로 ‘까마귀 성’이라는 별칭을 가진 ‘오카야마 성’ 등 다양한 관광 명소를 방문할 수 있다. 오카야마 특별 전세기 상품은 오카야마 뿐만 아니라 다카마츠, 나오시마, 도쿠시마 등 다양한 소도시를 모두 경험할 수 있다.

니가타 상품은 가와바타 야스나리의 소설 ‘설국’의 배경인 ‘에치고 유자와 온천마을’을 포함한다. 또한 일본 3대 협곡으로 알려진 키요츠코 계곡에서 아름다운 절경을 감상할 수 있다. 특히 니가타는 세계적으로 유명한 쌀 ‘고시히카리’의 생산지로 알려져 있어 고시히카리 쌀을 사용한 다양한 음식도 준비됐다.

리조트 명소로 손꼽히는 미야자키에서는 45층 높이의 미야자키 쉐라톤 그랜드 오션 리조트에서 태평양 전망을 감상할 수 있다. 지역 특산물로 구성된 쉐라톤 파인 테라스 뷔페 또한 관광에 포함돼 있다.

롯데관광개발 관계자는 “항공권을 구하기 어려운 추석 기간에 일본 소도시 여행을 할 수 있도록 특별 한정으로 전세기를 마련했다”며 “앞으로도 고객의 니즈에 맞는 다양한 특별 상품을 통해 고객 만족을 극대화해 나갈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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