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구태경 기자] 한국어촌어항공단 서남해지사는 군산시 옥도면 선유 1구항 어촌정주여건 개선사업을 준공, 선유 1구항이 살기 좋고 활력 넘치는 어촌마을로 재탄생하는 데 이바지했다고 12일 밝혔다.

   
▲ 한국어촌어항공단 서남해지사가 군산시 옥도면 선유 1구항 어촌정주여건 개선을 위해 준공한 다목적회관./사진=한국어촌어항공단


어촌정주여건 개선사업은 전국 300개의 어촌어항의 생활기반시설을 현대화하고 지역특화사업을 발굴, 지역의 활력을 높이기 위해 추진된 정부 사업이다.

선유 1구항은 2019년 어촌정주여건 개선사업 대상지로 선정됐으며, 지사는 사업비 39억원을 투입해 낙후된 어촌을 재생 및 활성화하기 위해 △물양장보강 △방파제 시설 확충 △다목적회관 조성 등 다양한 시설공사와 주민역량강화를 성공적으로 완료했다.

지사는 선유 1구항 어촌정주여건 개선사업 준공을 기념하기 위해 선유 1구주민, 옥도면장, 관계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주민화합행사(준공식)을 개최했다.

공단 관계자는 “사업이 진행되는 동안 많은 관심과 아낌없는 지원을 해주신 여러 관계자 및 주민들께 감사드린다”며 “앞으로 선유 1구를 더욱 살맛나고 활력이 넘치는 어촌마을로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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