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이원우 기자] 코스피 지수가 1% 넘게 떨어졌다.

   
▲ 12일 유가증권시장에서 코스피 지수는 전일 대비 34.35포인트(-1.19%) 하락한 2,857.00으로 이번 주 거래를 마감했다./사진=김상문 기자


12일 유가증권시장에서 코스피 지수는 전일 대비 34.35포인트(-1.19%) 하락한 2,857.00으로 이번 주 거래를 마감했다.

이날 지수는 전일 대비 23.60포인트(-0.82%) 하락한 2867.75로 개장한 이후 장중 낙폭을 키워가는 모습이었다. 장중 한때 지수는 2844.88까지 떨어지기도 했다.

특히 외인들의 매도세가 두드러졌다. 국내 유가증권시장에서 개인과 기관은 각 4734억원, 854억원을 사들였지만 외국인은 5507억원어치를 팔아치웠다. 

이날 하락세는 간밤 미 증시 영향을 크게 받은 것으로 보인다. 특히 엔비디아‧테슬라 등 매그니피센트7(M7) 주식이 간밤 전부 급락한 상황이라 국내 투심에도 영향을 준 것으로 보인다.

코스피 시가총액 상위주들도 대부분 부진한 모습이었다. KB금융(1.87%), 셀트리온(1.61%), 삼성바이오로직스(0.98%), POSCO홀딩스(0.13%)가 그나마 상승했지만 삼성전자가 3.65% 급락한 것을 위시해 SK하이닉스(-3.32%), 현대차(-2.51%), 기아(-0.82%), LG에너지솔루션(-0.53%) 등이 모두 내렸다.

업종별로는 흐름이 엇갈렸다. 기계(1.92%), 섬유의복(1.88%), 의약품(1.77%), 건설업(1.34%), 종이목재(0.31%), 비금속광물(0.20%), 서비스업(0.15%), 화학(0.04%), 철강금속(0.01%) 등이 오른 반면 전기전자(-2.84%), 의료정밀(-2.33%), 제조업(-1.62%), 음식료업(-1.45%), 운수창고(-1.21%), 보험(-1.16%), 운수장비(-1.12%), 유통업(-0.60%), 증권(-0.52%), 통신업(-0.23%), 금융업(-0.05%) 등은 내려갔다.

한편 코스닥 지수 역시 전장 대비 2.05포인트(-0.24%) 내린 850.37로 거래를 끝냈다. 이날 하루 유가증권시장과 코스닥시장의 거래대금은 각각 13조9719억원, 7조1404억원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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