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박준모 기자]한국남부발전은 6개 공공기관(근로복지공단·기술보증기금·한국서부발전·한국수력원자력·한국원자력환경공단·한국에너지공단)과 함께 내부통제 문화 강화를 위한 협의체를 출범하고, 제1회 공공기관 내부통제 협력 워크숍을 개최했다고 12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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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1회 공공기관 내부통제 협력 워크숍에서 참석자들이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사진=한국남부발전 제공 |
이번 워크숍은 최근 대내외적으로 내부통제에 대한 관심이 높아진 가운데 자율내부통제 문화를 조성하고 청렴한 조직문화 확산에 앞장서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제1회 대한민국 내부통제 경영대상 수상 기관인 한국남부발전·한국에너지공단·한국수력원자력의 적극적인 주도로 성사됐다.
워크숍에서는 △한국남부발전·한국에너지공단·한국수력원자력의 내부통제 운영 우수사례 발표 △참여 기관 간 자유토론 △이종운 서강대학교 경영대학 초빙교수의 ‘공공기관 내부통제가 나아가야 할 방향’ 특강 등 내부통제 체제 강화를 위한 실효성 있는 활동이 이어졌다.
앞으로도 남부발전은 내부통제 최우선 기업문화 확산을 위해 최고 경영진의 의지를 적극적으로 전파하고, 공공기관 간 교류를 통한 우수사례 공유에 앞장설 예정이다.
이승우 남부발전 사장은 “사소한 문제를 방치하고 아무도 신경 쓰지 않으면 그 피해는 결국 국민의 몫으로 남는다”라며 “공공기관 직원으로서 국민의 눈에 깨진 유리창으로 비치는 부분은 없는지 늘 점검할 것”이라고 말했다.
[미디어펜=박준모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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