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석명 기자] 홍명보 감독이 한국 축구대표팀 새 사령탑으로서 본격적인 업무에 돌입한다. 자신을 보좌해 대표팀을 이끌 외국인 코칭스태프 선임을 위해 유럽으로 향한다.

대한축구협회(KFA)는 14일 "홍명보 감독이 외국인 코칭스태프 선임과 관련해 15일 인천공항을 통해 유럽으로 출국한다"고 전했다. 홍 감독이 유럽 어느 나라로 가는지는 공개하지 않았다.

   
▲ 홍명보 신임 한국 축구대표팀 감독이 외국인 코치 선임을 위해 15일 유럽으로 출국한다. /사진=대한축구협회


홍명보 감독은 위르겐 클린스만 전 감독 경질 후 5개월 가까이 공석이던 대표팀 사령탑을 맡았지만, 여론은 냉랭한 편이다. 홍 감독 자신이 대표팀 감독을 맡지 않겠다고 했다가 마음을 바꿔 수락했고, 축구협회의 홍 감독 선임 과정에 절차상 문제가 많다는 비판이 잇따르고 있기 때문이다.

부정적인 여론 속에서도 축구협회는 13일 "지난 10~12일 사흘동안 국가대표팀 감독 선임 건으로 2024년 4차 이사회 서면결의를 실시했다"며 "해당 건은 23명 중 21명의 찬성으로 승인되었다"고 발표하며 홍명보 대표팀 감독 선임 절차를 마무리했다.

이에 홍 감독은 외국인 코치를 선임하는 것으로 대표팀 사령탑으로서의 첫 업무를 시작하게 됐다. 대표팀에 유럽 출신 외국인 코치를 두는 것은 축구협회가 홍 감독을 선임할 때 서로 협의를 했던 부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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