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척경찰서 직장 어린이집 원생들도 참여
[미디어펜=이다빈 기자]삼표그룹 계열사인 삼표시멘트는 지난 11일 삼척경찰서 직장 어린이집 원생들과 함께 반려해변인 덕산해수욕장에서 해양정화 활동을 펼쳤다고 15일 밝혔다.

   
▲ 삼표그룹 계열사인 삼표시멘트는 지난 11일 삼척경찰서 직장 어린이집 원생들과 함께 반려해변인 덕산해수욕장에서 해양정화 활동을 펼쳤다./사진=삼표그룹


이번 활동은 ESG 경영 실천의 일환으로 진행됐다. 삼표시멘트는 지난해 6월 덕산해수욕장을 반려해변으로 입양한 이후 지속적으로 해양정화 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삼표시멘트 임직원들은 삼척경찰서 직장 어린이집 아동, 부모 등 20여 명 함께 해변에 버려진 쓰레기를 줍고, 바다에서 유입된 폐플라스틱과 스티로폼 등의 해양쓰레기를 수거했다.

특히 아동들은 환경보호의 중요성을 몸소 체험하는 등 이번 해양정화 활동이 교육의 장으로 활용돼 의미를 더했다.

삼척경찰서 직장 어린이집 손미랑 원장은 “깨끗한 바다를 만드는 데 도움이 돼서 보람을 느꼈다”며 “앞으로 이런 기회가 자주 있었으면 좋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삼표그룹은 앞서 지난 5월에는 대학생 서포터즈가 참여한 가운데 덕산해수욕장에서 해양 쓰레기를 수거하는 등 다양한 환경정화 활동을 기획하고 있다.

서원철 삼표시멘트 대외협력담당 전무는 “환경보호와 지역 상생에 대한 임직원들의 관심이 높아지고, 어린이들도 환경보호의 중요성을 체험할 수 있는 기회가 돼 뜻깊게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환경보호 활동을 지속적으로 이어가면서 지역사회와 함께 깨끗한 환경을 만들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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