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이승규 기자] 넷마블은 수집형 애니메이션 RPG '신의 탑: 새로운 세계' 출시 1주년을 기념해 공식 방송에서 1주년 업데이트 주요 정보와 하반기 업데이트 로드맵을 공개했다고 15일 밝혔다.
넷마블은 지난 12일 오후 8시 유튜브 채널을 통해 '신의 탑: 새로운 세계' 공식 방송을 진행하며, 이용자들과 게임 출시 1주년을 축하했다. 이날 방송에서는 '신의 탑: 새로운 세계' 개발총괄 정언산 PD와 전투기획자가 참여했다.
이날 방송에서 넷마블은 등장 첫 날 보유 비중이 높았던 캐릭터(SSR+ 등급) TOP3를 공개했다. 캐릭터가 출시된 첫 날 보유 비중이 높다는 건, 인기 캐릭터임을 반증하는 것으로, 이용자들의 관심과 선호도가 얼마나 높은지 알 수 있다. 1위는 하진성으로 나타났으며, 2위 우렉 마지노, 3위는 쿤 에드안이었다.
이용자들의 설문으로 나타난 선호 캐릭터 순위는 1위 연 이화, 2위 우렉 마지노, 3위 비올레 순으로 나타났으며, 기억에 남는 캠페인으로는 '특급 열차 살인사건'이 꼽혔다.
이어 개발진은 오는 17일 예정된 1주년 기념 업데이트 및 이벤트의 세부 내용을 공개했다. 1주년 업데이트로는 이용자 선호도가 가장 높았던 캐릭터 '치유의 불꽃 연 이화'가 등장한다. 이번 연 이화는 회복과 아군 보호에 특화된 서포터로 설계됐다. '하트의 신수 엔도르시'도 함께 등장하며, 엔도르시는 전투를 이끌 수 있는 탱커 역할을 맡는다.
신규 캐릭터 외에도 '신의 탑: 새로운 세계'의 최강자를 가리는 서버 통합 PvP(이용자간대결) 콘텐츠 '진검승부'가 소개됐으며, 출시 이후 최고 수준의 혜택을 제공하는 1주년 이벤트와 2024년 여름 신규 캠페인 '마인드 헌팅 바캉스'가 안내됐다.
2024년 하반기에는 △리플레조 △아리에 알벨다 △아리에 애나 △칼라반 △화이트 등 신규 캐릭터 라인업이 구성됐다. 또 서버의 명예를 걸고 서버 간 대항하는 '기가 보스전', 용해 시스템 등이 8월 업데이트되며, 9월에는 신규 스토리 시스템 '기억의 미궁'과 새로운 PvE 콘텐츠가 추가될 예정이다. 10월에는 신규 연합 콘텐츠, 11월에는 신규 PvP와 외부 IP 콜라보레이션이 계획됐다. 12월에는 가문 문장 성장 시스템이 추가될 예정이다.
이외에도 넷마블은 공식 방송에서 'SSR+ 영혼석 60개', '마스터키 111개', 'SSR+ 선택 상자'를 증정하는 쿠폰 3종을 모든 이용자에게 제공했으며, 질의응답 코너를 통해 궁금증에 답하는 시간을 가졌다.
[미디어펜=이승규 기자]
▶다른기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