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하 3층~지상 최고 20층 7개 동 84㎡ 492가구
[미디어펜=김준희 기자]경기 과천시에서 청약 광풍을 이끌며 존재감을 드러낸 대방건설이 의왕시 고천지구에서도 열기를 이어간다.

   
▲ 의왕고천지구 대방 디에트르 센트럴 조감도./사진=대방건설

15일 대방건설에 따르면 ‘의왕고천지구 대방 디에트르 센트럴’은 오는 8월 분양할 예정이다.

단지는 경기 의왕시 공공주택지구 B1블록 일대에 지하 3층~지상 최고 20층, 7개 동 전용면적 84㎡, 총 492가구로 들어선다. 의왕시청과 인접해 있으며 ‘인덕원~동탄복선전철(공사 중)’ 등 호재를 갖췄다. 가구당 주차대수는 2대 수준으로 계획된다.

단지는 뜨거운 관심을 받았던 ‘과천 디에트르 퍼스티지’ 인근인 경기 의왕시 고천지구에 위치한다. 과천에 이어 의왕고천지구 대방 디에트르 센트럴 또한 분양가 상한제가 적용된다. 후분양으로 진행돼 일반적인 선분양 단지 대비 품질 확인도 할 수 있다.

국토교통부 실거래가공개시스템에 따르면 의왕 구도심에 위치한 입주 4년차 ‘의왕더샵캐슬’ 84㎡는 지난 6월 8억3800만 원에 거래된 바 있다. 의왕고천지구 대방 디에트르 센트럴의 경우 시청 옆 신도심 입지에도 분양가 상한제가 적용돼 합리적인 수준에서 분양가가 책정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한편 대방그룹(대방건설, 대방산업개발 등)은 하반기 시작부터 연타석 분양 홈런을 달성하며 청약시장 분위기를 반전시킨 선봉장으로 평가받는다.

한국부동산원 청약홈에 따르면 지난 2일 진행된 과천 디에트르 퍼스티지 1순위 청약에는 10만여명이 몰려 평균 경쟁률 228대 1을 기록했다. 청약 당첨자 발표 결과 해당 단지에는 만점(84점) 통장도 2건이 나왔다.

같은 그룹사인 대방산업개발에서 분양한 ‘동탄2신도시 동탄역 대방엘리움 더 시그니처’ 또한 지난 9일 1순위 청약에 11만명 이상이 몰려 올해 1순위 청약 최다 접수를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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