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김민서 기자] 가수 던이 결혼을 발표한 전 연인 현아의 사진을 모두 삭제했다. 

던은 최근 자신의 SNS에 게재된 현아의 사진을 삭제했다. 현재는 자신과 관련된 게시물만 남아있다. 

   
▲ 최근 던(왼쪽)은 자신의 SNS에서 전 연인 현아의 사진을 모두 삭제했다. 현아는 오는 10월 새 연인 용준형과 결혼한다. /사진=현아 SNS


앞서 던은 현아와 교제 당시 MBC 예능프로그램 '라디오스타'에 출연해 "(현아와) 헤어져도 서로의 사진을 (SNS에서) 지우지 말자고 했다"고 밝힌 바 있다. 

던과 현아는 2022년 12월 공개 열애 6년 만에 결별을 알렸지만, 각자의 SNS에서 서로의 사진을 지우지 않았다. 그는 현아가 올해 초 가수 용준형과 공개 열애를 시작한 뒤로도 자신의 SNS에 현아와 관련된 사진을 남겨뒀다. 

하지만 현아와 용준형이 오는 10월 결혼 소식을 전하자 결국 이를 의식한 듯 사진을 정리한 것으로 보인다. 
[미디어펜=김민서 기자] ▶다른기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