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김민서 기자] '미스틱 신인 보이그룹' 아크(ARrC)가 데뷔 전부터 해외에서 주목 받고 있다. 

소속사 미스틱스토리는 16일 아크(최한, 도하, 현민, 지빈, 끼엔, 리오토, 지우) 공식 유튜브 채널을 통해 최한, 현민, 지빈으로 이뤄진 유닛의 '커넥티드(Connected)' 스튜디오 세션을 공개했다.

   
▲ 사진=미스틱스토리 제공


공개된 영상에는 최한, 현민, 지빈 세 멤버가 각기 다른 컬러의 감각적인 조명 아래, 미발매 곡 '커넥티드'를 라이브로 소화하는 모습이 담겼다. 이들은 'ARrC'가 새겨진 마이크를 앞에 둔 채 강렬한 래핑을 쏟아내며 당찬 신인의 패기를 드러낸다. 특히, 무대를 방불케 하는 개성 넘치는 제스처로 깊은 인상을 남겼다.

'커넥티드'는 '오랜 시간 노력 끝에 너와 이어졌다'라는 주제를 담은 곡이다. 아크 멤버들이 보이지 않는 곳에서 땀과 눈물을 흘리며 견뎌온 시간을 이겨내고, 마침내 세상에 나와 당신과 연결되었다는 특별한 메시지를 담고 있다.

영상 말미에 '풀버전은 ARrC의 두 번째 컴백 앨범에 포함될 예정이다 (THE FULL VERSION WILL BE INCLUDED IN ARRC'S SECOND COMEBACK ALBUM)'라는 문구가 예고돼, '커넥티드' 완곡에 대한 리스너들의 기대감이 커지고 있다.

이 곡은 샤이니, 트와이스 나연, NCT 127, NCT DREAM, 아이브 등 국내 대표 K-POP 그룹들과 호흡을 맞춰온 릭 브릿지스(Rick Bridges)가 작사, 작곡에 참여해 트렌디한 힙합 무드의 곡으로 완성됐다. 

오는 8월 데뷔를 확정한 아크는 프로필 공개만으로 글로벌 주요 도시를 뜨겁게 달구고 있다. 중국 최대 SNS 플랫폼 웨이보에서 'ARrC' 키워드 검색어 조회수가 161만 건을 돌파했다. 베트남 현지 매체는 자국 출신 멤버 끼엔의 데뷔 소식을 집중 조명했다. 

한편, 아크의 단독 리얼리티 '월드 오브 아크(WORLD OF ARrC)'는 오는 17일 Mnet과 M2 유튜브 채널을 통해 동시 공개된다. 
[미디어펜=김민서 기자] ▶다른기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