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요업계 산업 전망과 CHQ 관련 기술 동향 공유 등 교류의 장 마련
[미디어펜=박준모 기자]한국철강협회 선재협의회는 포스코와 공동으로 16일 포스코 글로벌R&D센터에서 CHQ 업계 14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4년 CHQ선재 솔루션 아카데미’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 16일 포스코 글로벌R&D센터에서 열린 '2024년 CHQ선재 솔루션 아카데미'에서 참가자들이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사진=한국철강협회 제공


이번 교류회는 10개의 주제 발표 및 토론으로 구성됐다. 오전 세션은 주요 수요처인 자동차 산업의 전망에 대해 권은경 한국자동차모빌리티산업협회 실장, 박재범 포스코 경영연구원 수석, 하동헌 HL만도 실장이 발표를 진행했다. 김두환 포스코 인재창조원 리더는 최근 대두되고 있는 AI(인공지능) 관련해 발표했다.

오후 세션은 볼트 관련 기술 및 열처리 기술 동향, 선재 표준 등의 다양한 내용으로 이기호 포스코 수석, 이경황 수석, 박성수 수석, 유윤하 수석과 김동규 건국대학교 교수, 이원범 한국생산기술연구원 수석이 발표를 진행한 후 종합토론의 시간을 가졌다.

홍정의 한국철강협회 산업지원본부장은 “최근 여러 요인으로 인해 철강업계와 수요 산업의 불안정성이 지속되고 있다”며 “선재 산업의 발전을 이끌어갈 연구진들이 모인 이번 아카데미가 우리 업계의 성장의 발판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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