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 ‘한국의 맛’ 프로젝트 신제품 인기
[미디어펜=이미미 기자] 맥도날드는 올해 ‘한국의 맛’ 프로젝트를 통해 선보인 신 메뉴 ‘진주 고추 크림치즈 버거’와 ‘진주 고추 크림치즈 머핀’이 출시 6일 만에 50만개 판매를 돌파했다고 17일 밝혔다.

   
▲ 맥도날드가 2024 ‘한국의 맛’ 프로젝트를 통해 선보인 신메뉴 ‘진주 고추 크림치즈 버거’와 ‘진주 고추 크림치즈 머핀’은 출시 6일 만에 50만개 판매를 돌파했다./사진=맥도날드 제공


경상남도 진주 고추를 활용한 이번 신제품은 지난 11일 첫 선을 보였다. 해당 메뉴들은 경남 지역의 햇볕을 맞고 자란 진주 고추를 피클로 만들어 크림치즈와 조합한 ‘진주 고추 크림치즈’를 사용했다. 한국인에게 가장 친숙한 식재료 중 하나인 고추를 주재료로 사용해 소비자  호응을 얻었다. 

아침 메뉴 ‘진주 고추 크림치즈 머핀’을 함께 출시하며 아침부터 저녁까지 한국의 맛 시리즈를 즐길 수 있도록 한 점도 주효했다. 

같은 날 출시한 음료 메뉴 ‘영동 샤인 머스캣 맥피즈’ 역시 현재까지 약 10만개가 판매된 것으로 확인됐다.

맥도날드는 2021년부터 ‘한국의 맛’ 메뉴로 국내 지역 특산물의 우수성을 알리고 농산물 수매를 통해 지역 상생을 실천하고 있다. 
 
맥도날드 관계자는 “이번 신 메뉴를 향한 관심과 사랑에 감사하며 맥도날드는 앞으로도 ‘한국의 맛’을 찾아 나서며 새로움을 선사하고 국내 지역 농가와의 상생 역시 꾸준히 실천해 나갈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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