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도형 장관, 군산항 방문해 관계자 격려
[미디어펜=구태경 기자] 강도형 해양수산부 장관은 17일 군산항 1부두를 찾아 집중호우로 인한 쓰레기 해양유입 현장과 유입된 쓰레기의 수거 현장을 점검하고, 관계자를 격려했다.

   
▲ 강도형 해양수산부 장관이17일 군산항 1부두를 찾아 집중호우로 인한 쓰레기 해양유입 현장과 유입된 쓰레기의 수거 현장을 점검하고 있다./사진=해수부


최근 충청권 집중호우로 하천을 통해 다량의 쓰레기가 군산항과 인근 해역으로 유입돼 군산지방해양수산청, 해양환경공단, 지자체 등 관계기관이 합동으로 해양쓰레기를 수거하고 있다.

강 장관은 이 자리에서 “어제 집중호우로 인해 전국에서 도로 침수 등 피해가 발생했다”며 “해양의 경우도 집중호우 시 강 상류의 쓰레기가 항만과 인근 해역으로 일시에 유입될 경우, 선박안전사고로 이어질 수 있다”고 강조했다. 

이어 “해양으로 유입된 쓰레기가 인근 해역으로 퍼지기 전에 신속히 대응해 주기를 바란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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