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이승혜 기자] 롯데건설은 오는 10월 강원도 원주시 최대규모 개발지인 원주기업도시에 ‘원주 롯데캐슬 더 퍼스트’를 공급한다고 17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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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원주기업도시 롯데캐슬 조감도 |
원주기업도시 10블록에서 분양을 앞둔 ‘원주 롯데캐슬 더 퍼스트’는 롯데건설이 원주시 최초로 선보인 아파트라 그 가치가 더 상승하고 있다.
‘원주 롯데캐슬 더 퍼스트’는 총 1243가구로 지하 2층~지상 30층, 10개동, 전용면적 59~84㎡로 구성됐으며 전세대가 수요가 높은 중소형으로 조성돼 수요자들의 관심이 뜨거울 것으로 예상된다.
더불어 그간 원주시에서 1000가구 이상 공급된 아파트는 지난 2006년 4월 분양된 반곡동 ‘반곡 아이파크’ 이후 최초라 희소가치 또한 높다.
단지가 들어서는 원주기업도시는 강원도 원주시 지정면과 호저면 일원에 조성되는 총면적 529만㎡의 대형 도시조성사업으로 원주혁신도시(약 360만㎡)의 약 1.5배에 달하는 원주시 최대 개발지구다.
계획인구 2만5000여명(1만여 가구)에 달하는 신도시급으로 의료 및 연구산업을 중심으로 한 복합자족도시로 만들어진다. 토지이용계획에 따르면 원주기업도시의 주거지 비율은 전체의 18.4% 수준(약 97만6000㎡)으로 도시의 80% 이상이 사회·생활 기반시설로 채워지는 셈이다.
원주기업도시의 개발 방향은 ▲첨단의료서비스 지원 건강도시 ▲자연 속 교육·문화·쇼핑 등을 누리는 생활문화도시 ▲테마공원과 녹지가 살아있는 웰빙도시 ▲첨단시스템 지원 유비쿼터스도시로 이번 ‘원주 롯데캐슬 더 퍼스트’ 공급으로 시너지 효과도 기대된다.
현재 산업용지 분양률은 70%를 넘었으며 지난해 11월 분양한 단독주택 용지 49필지는 평균 245대 1, 최고 1115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고 올 4월 분양했던 단독주택 점포겸용 용지 87개 필지는 평균 1390대 1, 최고 6200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원주기업도시 인근 교통 호재도 주목된다. 2016년말 개통 예정인 제2영동고속도로 월성IC(가칭)가 원주기업도시 인근에 위치해 이를 이용하면 서울 강남까지 50분대로 이동가능 하다.
오는 2017년 개통 예정인 ‘서원주역’은 인천-강릉간 KTX노선이 연결돼 인천공항까지 50분, 서울 동대문구 청량리역까지 약 30분 정도 소요된다. 더불어 원주~제천간 복선전철도 2017년 개통 예정이라 충북권과의 연계성도 한층 강화된다.
‘원주 롯데캐슬 더 퍼스트’는 시범단지에 위치해 입지여건도 뛰어나다. 단지가 들어서는 10블록은 원주기업도시 중앙공원 조망이 가능하며 초·중·고교가 근접해 도보 통학이 가능하다.
도서관, 보건소 등 다양한 시설들이 자리할 예정이며 중앙공원 건너편으로 상업시설이 예정돼 있어 생활인프라가 훌륭하다.
롯데건설 분양관계자는 “원주 최대 규모인 원주기업도시에 조성될 최초의 롯데캐슬 아파트인 만큼 혁신적인 단지설계 및 평면을 선보일 예정이다”라며 “브랜드의 가치에 맞는 단지를 준비중이니 기대해달라”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