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이동건 기자] 그리스 친구들이 양고기와 뜨거운 대결을 벌인다.

18일 방송되는 MBC에브리원 '어서와 한국은 처음이지?'에서는 그리스 친구들이 끝없는 양고기 먹방을 펼친다.

여행 셋째 날, 그리스 친구들은 고된 등산 후 마지막 코스로 양고기 식당을 찾는다. 양갈비를 많이 먹기로 유명한 그리스인들답게 고향의 맛을 찾아 양고기를 선택한 친구들은 잔뜩 허기짐을 호소하며 불판 위 고기를 강렬하게 쏘아본다. 이들은 고기가 채 구워지기 전부터 발을 동동 구르며 먹방 각오를 다진다.


   
▲ 사진=MBC에브리원 '어서와 한국은 처음이지?'


친구들은 고기가 구워지자 각종 반찬을 곁들인 꿀조합을 즐기며 그리스와 다른 매력의 한국 양고기에 푹 빠진다. 급기야 갈비뼈째 잡고 살을 뜯으며 무아지경으로 양고기를 흡입하는 모습은 마치 전투를 연상케 한다.


   
▲ 사진=MBC에브리원 '어서와 한국은 처음이지?'


한편, 양고기 앞에 무장 해제된 그리스 친구들이 엄청난 양의 고기를 추가 주문하기 시작해 식당 사장이 당황한다. 친구들의 주문량을 사장이 믿지 못하자 MC 김준현은 "저렇게 많이 시킬 때 제발 한 번 더 안 물어보셨으면 좋겠다"며 먹 대장으로서 그간 겪은 억울함을 토로해 웃음을 자아낸다. 여행 사상 최고의 먹방을 예고한 친구들의 '양고기 최대 몇 인분' 도전기는 얼마나 대단했을지 기대된다.

'양갈비 킬러단' 그리스 친구들의 양고기 먹방은 오늘(18일) 오후 8시 30분 '어서와 한국은 처음이지?'에서 공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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