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백지현 기자]한국은행 금융통화위원회는 금융중개지원대출을 통한 중소기업 한시 특별지원의 기한(은행 대출취급 기준)을 2024년 7월 말에서 내년 7월 말로 1년 연장하기로 의결했다고 18일 밝혔다.

   
▲ 사진=한국은행 제공.


앞서 금통위는 지난 1월 11일 금융중개지원대출 한도 9조원을 활용해 지난 2월부터 이달까지 6개월간 중소기업에 대한 한시 특별지원을 실시하기로 결정한 바 있다.

취약‧영세 중소기업을 중심으로 연체율 상승, 폐업 확대 등 경영여건의 어려움이 지속되고 있어 지원 조치를 유지할 필요가 있다고 판단했다고 한은은 설명했다.

이와 함께 선별적 지원이 강화될 수 있도록 다음 달부터는 자영업자 등 상대적으로 취약한 부문을 중심으로 자금을 운용할 계획이다. [미디어펜=백지현 기자] ▶다른기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