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직원봉사단, 충남 논산 피해농가 복구 지원
[미디어펜=류준현 기자] NH농협금융지주는 지난 17일 충남 논산시 연무읍 일대에서 김익수 전략기획부문 부사장과 금융지주 봉사단, 농협 충남본부·논산시지부 임직원 등과 함께 집중호우 피해 농가를 찾아 일손 돕기에 나섰다고 18일 밝혔다.

   
▲ 이석준 NH농협금융지주 회장이 경북 소재 딸기농가 수해 피해 현장을 방문하고 위로했다./사진=농협금융지주 제공


지주 임직원 봉사단은 무더위에도 불구 수해로 침수된 논산시 연무읍 수박 농가에서 피해 작물 제거와 복구 작업 등을 실시하는 등 농가의 추가 피해를 막고, 빠른 복구를 위해 작업에 매진했다.

김 부사장은 "집중호우로 피해를 입은 농촌의 소식을 듣고 안타까운 마음에 작은 일손이지만 보탬이 되기 위해 달려왔다"며 "농협금융은 일손 돕기 뿐만 아니라 신속하고 종합적인 금융지원책으로 농가 피해가 조속히 수습될 수 있도록 모든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석준 NH농협금융 회장은 수해 현장을 방문해 피해 현황을 신속히 파악하는 한편, △농작물재해보험 피해보상을 위한 신속한 현장조사 △농업정책자금 지원 △농축산 경영자금 이자납입 및 상환유예 등 농업인의 피해 최소화를 위한 종합적인 금융지원 대책을 마련·시행토록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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