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이원우 기자] 미래에셋증권은 올해 상반기 기준 확정기여(DC)형 퇴직연금 및 개인형 퇴직연금(IRP) 적립금이 업계 최초로 20조원을 넘어섰다고 18일 발표했다.

   
▲ 미래에셋증권은 올해 상반기 기준 확정기여(DC)형 퇴직연금 및 개인형 퇴직연금(IRP) 적립금이 업계 최초로 20조원을 넘어섰다고 18일 발표했다./사진=미래에셋증권


2분기 DC 및 IRP 적립금 증가액은 약 1조1500억원이다. 전체 적립금 규모와 증가액 모두 증권업계 1위라고 미래에셋증권 측은 설명했다.

미래에셋증권은 해당 시장에서 39.1%의 점유율로 1위를 유지 중이다. 이는 “차별화된 연금상품 공급 능력을 바탕으로, 다양한 실적배당 상품을 가입자 성향에 맞게 제시한 결과”라고 회사 측은 전했다.

최종진 미래에셋증권 연금본부장은 "연금자산을 저축이 아닌 투자상품으로 인식하고 활용한다면 미래의 물가 상승에 대비할 수 있는 든든한 자산이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장기적 관점에서의 글로벌 자산 배분 투자를 지원할 수 있는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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