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홍샛별 기자] 코스피 지수가 전날 미국 나스닥의 급락 여파로 하락 마감했다.

   
▲ 18일 코스피 지수는 전장보다 18.94포인트(0.67%) 내린 2824.35로 장을 끝마쳤다. /사진=미디어펜 김상문 기자


18일 코스피 지수는 전장보다 18.94포인트(0.67%) 내린 2824.35로 장을 끝마쳤다.

투자자별로는 개인과 기관이 각각 3756억원, 419억원어치씩을 사들였다. 외국인 홀로 3802억원어치를 내다 팔았다.

업종별로는 통신(2.55%), 음식료(1.02%), 전기가스(0.71%) 등은 상승했다. 반면 섬유의복(-3.37%), 기계(-2.42%), 운수장비(-1.73%) 등은 하락했다.

시가총액 상위 10개 기업 가운데에서는 삼성전자(0.23%), KB금융(0.36%), POSCO홀딩스(0.27%)만이 상승했다. 삼성전자는 장중 하락세를 딛고 반등에 성공했다. SK하이닉스(-3.63%), LG에너지솔루션(-0.45%), 삼성바이오로직스(-0.12%), 삼성전자우(-0.29%), 현대차(-2.98%), 기아(-0.91%), 셀트리온(-2.39%)은 하락했다. 

금일 코스피 시장 상승종목은 277개, 하락종목은 605개를 기록했다. 51개 종목은 보합권에 머물렀다.

코스피 시장 거래량은 6억3289만주, 거래액은 15조865억원으로 집계됐다.

이날 코스닥 지수는 전장보다 6.93포인트(-0.84%) 내린 822.48로 장을 끝마쳤다. 

투자자별로는 개인과 외국인이 각각 127억원, 775억원어치씩을 사들였다. 기관 홀로 830억원어치를 내다 팔았다. 

시가총액 상위 10개 기업 가운데에서는 에코프로비엠(1.79%), 에코프로(3.70%)를 제외한 나머지 기업들이 일제히 하락했다. 알테오젠(-4.01%), HLB(-0.59%), 삼천당제약(-1.90%), 셀트리온제약(-2.39%), 엔켐(-2.71%), 클래시스(-2.15%), HPSP(-0.67%) 등이었다.

금일 코스닥 시장 거래량은 8억5280만주, 거래액은 6조8317억원으로 집계됐다. 

한편, 이날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전 거래일 종가보다 0.70원 내린 1380.30원으로 마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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