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맨틱한 데이트룩, 시원한 바캉스룩, 캐주얼한 산책룩 등 제안
[미디어펜=이다빈 기자]삼성물산 패션부문의 하이 스트리트웨어 브랜드 구호플러스(kuho plus)는 가장 무더운 시기가 찾아올 한여름, 일상 속 다양한 TPO(Time, Place, Occasion)에 맞춘 여름철 스타일링을 제안한다고 18일 밝혔다.

   
▲ 구호플러스 2024년 여름 컬렉션./사진=삼성물산 패션부문 제공


먼저 블랙 앤 화이트는 심플한 조합이지만 매치하는 아이템에 따라 쿨하고 세련된 이미지를 줄 수 있어 패션의 ‘정석’으로 여겨진다. 분위기 있는 장소에서 연인과의 데이트나 친구들과 저녁 모임이 예정된 날엔 블랙 앤 화이트 스타일링으로 우아하면서도 시크한 무드를 연출해 보자.

구호플러스는 여름 필수 아이템인 블랙 슬리브리스 탑과 깨끗한 화이트 컬러의 롱 스커트를 매치한 착장을 추천했다. 사선 형태의 넥 라인과 컷아웃 디테일을 적용한 탑이 바디라인을 슬림하게 보여주며 이에 반전되는 풍성한 실루엣의 스커트가 로맨틱한 매력을 살려준다. 

또 비대칭 디자인이 독특한 블랙 탑에 은은한 광택이 느껴지는 볼륨 스커트를 조합한 올블랙 착장은 고급스러운 무드를 한층 더한다. 

휴양지에선 멋진 드레스 한 벌이면 충분하다. 계절을 닮아 생동감 넘치는 컬러와 실루엣 그 자체로 포인트가 되어줄 드레스와 함께 바캉스의 낭만을 즐겨보자.

구호플러스는 여름 바캉스룩으로 보기만 해도 시원해지는 스카이 블루 컬러의 슬리브리스 롱 드레스를 제안했다. 앞면에는 턱 디테일, 뒷면에는 리본 디테일로 사랑스러움을 더했고, 코튼 소재를 활용해 가벼우면서도 편안한 착용감을 선사한다. 단독 착용은 물론 티셔츠나 다른 컬러의 슬리브리스를 레이어드하면 한층 더 트렌디한 스타일링이 가능하다.

여름은 티셔츠의 계절이라 해도 과언이 아니다. 톡톡 튀는 컬러와 독특한 프린팅이 더해진 티셔츠의 향연은 일상 속에서 색다른 볼거리가 된다. 기분 좋은 바람이 적당히 부는 여름밤, 산책에 나설 땐 귀엽고 편한 티셔츠를 입은 채 여유로운 순간을 만끽해 보는 것을 추천하고 있다.

구호플러스는 올여름 다채로운 디자인의 티셔츠를 선보였다. 목 부분에 컬러 배색 라인이 포인트인 그래픽 반소매 티셔츠, 슬림하게 떨어지는 핏에 레드/화이트 컬러와 작고 앙증맞은 리본 자수를 적용한 크롭 티셔츠, 허리 뒷면의 끈을 묶어 멋스러운 실루엣을 연출할 수 있는 백 타이 저지 탑 등을 내놨다. 한 장의 티셔츠로도 반바지나 스커트와 함께 착용해 때론 캐주얼하고 때론 세련된 룩을 연출할 수 있다.

여름에도 격식을 차려야 할 때는 있는 법이다. 공식 석상에서는 가볍고 짧은 기장의 반소매 재킷을 활용해 셋업으로 입거나 스커트, 팬츠를 매칭해 클래식하고 차분한 무드를 낼 수 있다.

구호플러스의 폴리 리넨 혼방 숏 재킷과 크롭 트위드 재킷은 하객룩뿐 아니라 출근룩으로도 손색이 없는 데일리 아이템으로 반응이 좋다. 청량한 촉감의 소재로 만들어 여름 시즌에도 부담 없이 입을 수 있다. 동일한 소재의 미니스커트나 가벼운 여름 슬랙스를 매칭하면 단정하면서도 여성스러운 분위기를 줄 수 있다.

배윤신 구호플러스 팀장은 “본격적인 무더위에도 TPO별로 스타일리시함을 드러낼 수 있는 룩을 구호플러스만의 감성으로 제안했다”며 “때론 하나의 아이템으로, 때론 믹스매치로 본인의 개성을 유지하면서도 세련됨을 잃지 말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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