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문수호 기자]광주시립미술관에서 열리고 있는 ‘우주의 언어-수x한국미술명작’이 지역 문화체육 활성화를 위해 축구단인 광주FC와 연계해 전시회 입장권 할인 이벤트를 진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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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광주FC 경기 입장을 기다리는 서포터즈들 모습./사진=광주시립미술관 제공 |
주관사 이엔에이파트너스는 ‘우주의 언어-수x한국미술명작’의 전시 종료까지 광주FC와 함께 ‘축구 보고 전시도 보고!’ 여름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19일 밝혔다. 광주FC 티켓 소지자는 전시회 입장권 10% 추가 할인을 받을 수 있으며 광주와 전남도민의 경우 지역 할인 20%에 더해 최대 30%까지 할인받을 수 있다.
아울러 이엔에이파트너스는 현재 인스타그램을 통해 ‘우주의 언어-수x한국미술명작’ 티켓 증정 이벤트를 진행 중인데 차후 광주FC 사인 유니폼을 경품으로 한 이벤트도 계획하고 있다.
광주FC는 지역 야구단인 KIA 타이거즈와 함께 시민들에게 큰 인기를 얻고 있어 이번 이벤트가 광주 지역 전시회 관람 문화 확산에 기폭제가 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실제 전시회 관람객들이 수준 높은 작품에 만족감을 나타내며 많은 사람들이 함께 향유하길 바란다는 의견을 남기고 있어 이번 이벤트를 통해 관람객들이 더욱 늘어날 전망이다.
이벤트 관계자는 “최근 여러 지역에서 고품격 전시회가 진행되고 있지만 잘 알려지지 않아 시민들이 소중한 기회를 뒤늦게 아는 경우가 있다”며 “지역 시민들이 광주FC 경기에 큰 사랑을 쏟는 만큼 이번 이벤트를 통해 광주시립미술관 전시회에도 큰 관심을 가질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광주시립미술관 2024 여름 특별전 ‘우주의 언어-수x한국미술명작’은 네이버 바이브를 통해 오디오가이드를 무료 제공하고 있으며 오는 24일부터 매주 수요일은 20시까지 야간 개장을 한다.
한편 이번 전시는 광주시립미술관과 KBS한국방송에서 주최하고 이엔에이파트너스가 주관, 네이버와 전남매일이 미디어 후원을 한다.
[미디어펜=문수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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