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박준모 기자]롯데글로벌로지스는 세 번째 수소화물차(11톤)를 물류 현장에 도입했다고 19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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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롯데글로벌로지스가 물류 현장에 도입한 수소화물차./사진=롯데글로벌로지스 제공 |
롯데글로벌로지스는 지난해 국내 1호 수소화물차(11톤)를 택배 사업에 도입하고, 국제 물류 차량에도 수소화물차(11톤)를 운영하고 있다. 이번에 새로 도입한 수소화물차는 첨단 반도체 제품 운송에 쓰인다.
롯데글로벌로지스는 11톤 수소화물차 3대 도입으로 연간 168톤CO2-eq(이산화탄소환산톤)의 온실가스를 감축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는 30년생 소나무 2만5000그루가 1년간 흡수하는 탄소량과 동일하다.
ESG(환경·사회·지배구조) 경영 일환으로 환경부의 ‘한국형 무공해차 전환 100(K-EV100)’ 캠페인에 적극 동참하고 있는 롯데글로벌로지스는 2030년까지 회사가 보유하고 있는 차량의 100%를 친환경 차량으로 전환할 계획이다.
롯데글로벌로지스 관계자는 “ESG 경영 실현을 통해 사회적 가치 창출에 앞장서고, 수소화물차 운송분야도 선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미디어펜=박준모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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