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백지현 기자]신한금융그룹은 지난 15일부터 사흘간 서울 중구에 위치한 신한카드 본사에서 은행, 카드, 증권, 라이프 등 4개 그룹사 임직원 100명을 대상으로 ‘임직원 통합 데이터 교육’을 실시했다고 19일 밝혔다.

   
▲ 지난 17일 교육 마치고 김준환 신한지주 디지털파트장(사진 가운데)과 함께 교육 참석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사진=신한금융그룹 제공.


이번 과정은 그룹 임직원들의 데이터 분석 및 활용 능력 강화를 통해 각 그룹사의 사업 특성과 고객군에 대한 통합적인 이해를 도모하고, 이를 향후 새로운 금융 상품 및 서비스 개발 업무에 접목할 수 있는 전문가 양성을 목표로 진행됐다.

신한금융은 22년부터 전국 대학생들을 대상으로 데이터 분석을 통한 금융 서비스 및 신상품 개발 경진대회인 ‘신한금융그룹 빅데이터 해커톤’을 개최해 대외적으로도 데이터 전문가 양성에 힘쓰고 있다.

신한금융 관계자는 “신한금융은 앞으로도 그룹사 데이터 전문가 간 교류 활성화와 함께 데이터 분석 및 활용 능력을 강화하기 위한 다양한 활동을 통해 그룹의 데이터 역량을 지속적으로 높여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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