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소재 기업 신성장 동력 확보 및 벤처생태계 민간 주도 성장 지원
[미디어펜=류준현 기자] 한국산업은행은 19일 산은 본점에서 열린 'KDB 넥스트라운드(NextRound) 오픈이노베이션펀드 데이(DAY)'에서 광주전남권 중소중견기업 오픈이노베이션펀드 조성에 대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 (왼쪽부터) 김현철 대성아카데미 대표, 임태순 케이프투자증권 대표, 이준성 산업은행 부행장, 김현수 GSA PE 대표, 한대웅 모아엘가그룹 부회장, 조경선 사랑방미디어 대표./사진=산업은행 제공


산은의 여덟 번째 오픈이노베이션펀드인 이번 펀드는 오는 8월 250억원 규모로 결성될 예정이다. GSA PE와 케이프투자증권이 공동운용사로 나서고, △한아건설 △사랑방미디어 △대성아카데미 △전통 △한국프라임제약 등 광주전남권 중소중견기업이 주요 출자자로 참여한다. 

한편 이날 행사에는 MOU 체결식과 더불어 산은 오픈이노베이션펀드 프로그램과 이번 펀드에 대한 운용계획 등이 소개됐다. 또 기존 오픈이노베이션펀드를 통해 발굴한 우수 스타트업 3개사의 투자유치 IR도 실시됐다.

산은 관계자는 "지역소재 중소중견기업의 신성장 동력 확보와 기업자본의 벤처시장 유입을 통한 벤처생태계의 민간 주도 성장을 지원하기 위해 오픈이노베이션펀드 조성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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