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박준모 기자]한국남부발전은 지난 18일 본사 대강당에서 유해·위험요인 발굴의 중요성과 안전보건에 대한 상생협력 가치를 강조하기 위해 협력사와 함께하는 ‘위험성평가 경진대회’를 개최했다고 19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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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국남부발전 위험성평가 경진대회 참가자들이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사진=한국남부발전 제공 |
이번 대회에는 남부발전과 협력사 직원들로 구성된 9개 팀 50명이 참가했다. 그림으로 제시된 발전소 작업 상황에서 숨어 있는 위험 찾기, 고위험 작업유형에 대한 위험성평가 및 발표, 작업전 안전 회의(TBM) 시연 등을 통해 위험요인을 발굴하고 안전 개선 대책을 수립·이행하는 역량을 평가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또한 참가자들의 위험성평가에 대해 이해를 도모하고 안전보건에 대한 참여와 실천 문화를 확산하기 위한 안전퀴즈, 위험성평가 빙고게임 등도 열렸다.
남부발전 관계자는 “현장에서의 제대로 된 위험성평가가 안전사고 예방의 출발점이며, 위험성평가의 안착을 위해서는 현장의 적극적인 참여는 필수”라며 “앞으로도 현장과의 긴밀한 소통을 통해 현장에 맞는 제도와 정책 수립으로 위험성평가가 잘 작동될 수 있도록 모든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미디어펜=박준모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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