힐스테이트·하이오티 등 공동주택·스마트홈 서비스 부문 1위 선정
[미디어펜=김준희 기자]현대건설은 ‘디에이치(THE H)’, ‘힐스테이트’ 브랜드와 스마트홈 시스템 ‘하이오티(Hi-oT)’가 지난 18일 한국표준협회 주관 프리미엄브랜드지수(KS-PBI) 평가에서 ‘하이엔드 주거’, ‘공동주택’과 ‘스마트홈 서비스’ 부문 1위에 선정됐다고 19일 밝혔다.

   
▲ 현대건설 주거 브랜드 '디에이치(THE H)'./사진=현대건설


프리미엄브랜드지수(KS-PBI)는 한국표준협회와 서울대학교 경영연구소가 기업경영에 있어 브랜드의 중요성을 인식하고 국내 기업의 경쟁력 제고 및 프리미엄 브랜드의 전략적 관리를 위해 공동 개발한 브랜드 평가 제도다.

특히 올해는 프리미엄 주거문화를 선도하는 브랜드를 가려내기 위해 하이엔드 주거 부문이 신설됐으며 현대건설 디에이치가 1위로 선정됐다.

현대건설이 2015년에 발표한 디에이치는 ‘단 하나의’, ‘유일한’ 의미를 지닌 'THE'와 현대(Hyundai), 하이엔드(High-end), 하이 소사이어티(High Society) 등의 의미를 지닌 H를 결합한 것이다.

적용 단지의 주거가치를 높이기 위해 세대 내부터 조경시설에 이르는 전 분야에서 세심한 노력을 기울여왔다. 최근에는 지하공간 고급화를 위한 디자인을 개발하는 등 꾸준히 품질 향상을 위해 투자하고 있다는 점을 높게 평가받았다.

이외에도 힐스테이트와 하이오티도 공동주택과 스마트홈 서비스 부문에서 각각 2년 연속으로 1위에 선정됐다.

힐스테이트는 2006년 론칭 이후 ‘라이프 스타일 리더’로 함축되는 브랜드 철학 아래 주거공간의 새로운 기준을 제시해왔다. 최근에는 국내 최고 수준 층간소음 저감기술 ‘H 사일런트 홈’과 국내 최초 인공지능(AI) 기반 ‘보이스홈’ 아파트 구현까지 단순한 주거 공간을 넘어 브랜드 가치를 제고하기 위한 솔루션을 선보이고 있다.

스마트홈 시스템 하이오티는 국내 건설사 가운데 현대건설이 가장 먼저 도입한 사물인터넷(IoT) 시스템으로 집 안의 빌트인 기기와 IoT 기능이 탑재된 가전제품이 연결돼 관리가 가능하며 엘리베이터와 공동 현관문까지 제어할 수 있다.

특히 하이오티 시스템과 연동된 ‘보이스홈’은 현대건설이 국내 최초로 개발하고 적용한 자체 음성인식시스템으로 입주민들에게 더욱 편리한 주거 환경을 제공한다.

한편 현대건설은 유전자 분석에 기반한 헬스리빙·웰니스·메디컬 분야 솔루션 개발에 적극 나서고 있다. 주거공간에서 입주민의 건강 및 생활 전반을 능동적으로 관리 가능한 미래형 주거모델 ‘올라이프케어 하우스’ 도입을 추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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