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3의 장소에서 김 여사 조사…"경호·안전상의 이유"
[미디어펜=진현우 기자]검찰이 도이치모터스 주가조작 연루 및 명품 가방 수수 의혹을 받고 있는 윤석열 대통령 부인 김건희 여사를 비공개로 소환해 12시간 동안 대면조사했다.

   
▲ 2021년 12월 26일, 대통령선거를 100여일 앞둔 당시 윤석열 국민의힘 대선 후보의 배우자 김건희 씨가 이날 오후 서울 여의도 당사에서 자신의 '허위 이력' 논란과 관련해 입장을 밝히기 위해 기자회견을 갖고 있다. /사진=미디어펜 김상문 기자

연합뉴스에 따르면 서울중앙지방검찰청 반부패수사2부(최재훈 부장검사)와 형사1부(김승호 부장검사)는 도이치모터스 주가조작 사건, 청탁금지법 위반 등 피고발 사건과 관련해 지난 20일 김 여사를 서울중앙지검 관할 내의 정부 보안청사로 소환해 대면조사 했다고 21일 밝혔다.

검찰은 김 여사에 대한 대면조사를 제3의 장소에서 실시한 것과 관련해 "경호와 안전상의 이유"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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