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김민서 기자] 그룹 엑소 수호가 첫 솔로 콘서트 아시아 투어를 성황리에 진행 중이다.
21일 소속사 SM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수호는 5월 서울 공연에 이어 6월 22일 마닐라, 7월 6일 홍콩, 13일 타이베이에서 공연을 펼쳤다. 전날에는 방콕 파라곤 홀에서 ‘2024 수호 콘서트 '수:홈'(SUHO CONCERT 'SU:HOME')’을 개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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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SM엔터 제공 |
이번 공연에서 수호는 더블 타이틀 곡 ‘점선면’과 ‘치즈 (Feat. 웬디)’를 포함해 ‘메이데이(Mayday)’, ‘위시풀 씽킹(Wishful Thinking)’, ‘문라이트(Moonlight)’, ‘올라이트 올라이트(Alright Alright)(Feat. 기리보이)’, ‘무중력’ 등 5월 발매 당시 아이튠즈 톱 앨범 차트 전 세계 29개 지역 1위에 오르며 인기를 얻은 세 번째 미니앨범 전곡 무대를 선사했다.
그는 일렉 기타로 매력을 더한 ‘모닝 스타(Morning Star)’와 ‘디캔팅(Decanting)’, 어쿠스틱 기타로 감성을 끌어올린 ‘사랑, 하자’와 ‘O2’ 등 직접 기타를 연주하며 무대를 꾸몄다.
앙코르 곡 '메이드 인 유(Made In You)’는 팬들과 함께 불렀다.
수호는 공연마다 블루(마닐라), 레드(홍콩), 화이트(타이베이), 퍼플(방콕) 등 입어줬으면 하는 드레스코드를 사전에 소개했고, 이에 현지 팬들은 공연별로 정해진 컬러를 맞춰 입었다. 또 팬들은 ‘12년 동안 그리고 앞으로도 태국 엑소엘들이 수호 곁에 영원히 있을게’, ‘SUHO 있기에 여기에 우리의 HOME’, ‘준면이는 우리의 수확행이야’라는 문구의 슬로건 이벤트를 펼쳐 수호에게 감동을 전했다.
한편, 수호는 오는 28일 쿠알라룸푸르, 8월 10일 자카르타에서 남은 아시아 투어를 이어간다.
[미디어펜=김민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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