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김민서 기자] 데뷔 15주년을 맞이한 그룹 투애니원(2NE1)이 전 소속사 YG엔터테인먼트(이하 YG)와 8년 만에 손 잡고 월드투어에 나선다. 

22일 YG는 공식 블로그에 투애니원 월드투어와 내년도 YG 아티스트 계획을 담은 영상을 공개했다. 양현석 YG 총괄 프로듀서가 소개하는 형식이다. 

   
▲ 사진=YG 제공


먼저, 투애니원의 이번 월드투어는 멤버들의 강한 의지와 양 총괄의 결단으로 확정됐다. 투애니원은 오는 10월 초 서울 공연을 시작으로 일본 오사카·도쿄 등 다양한 지역에서 투어를 펼친다. 
 
YG 소속 아티스트들의 공격적인 활동 플랜도 공개됐다. 양 총괄은 "2025년은 많은 아티스트가 동시 활동하게 될 것"이라며 "블랙핑크의 컴백과 월드투어가 시작이 되는 해"라고 밝혔다. 

그룹 트레저와 베이비몬스터도 월드투어 전개를 통해 해외 시장 공략에 나선다. 

악뮤(AKMU)는 새 앨범을 작업 중이다. 그룹 위너 송민호, 강승윤은 오는 12월 말 제대를 앞두고 있다. 팀 완전체 활동이 기대된다. 

양 총괄은 신인 그룹 론칭도 예고했다. 가칭 '넥스트 몬스터(NEXT MONSTER)'다. 
[미디어펜=김민서 기자] ▶다른기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