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김민서 기자] 이혼 소송 중인 배우 황정음이 7세 연하 농구선수 김종규와 열애 중이다. 

소속사 와이원엔터테인먼트는 22일 "(황정음과 김종규가) 최근 호감을 갖게 됐다"며 "아직 조심스러운 단계"라고 밝혔다. 

   
▲ 사진=와이원엔터 제공


이날 이데일리 스타in은 황정음이 김종규와 공개된 장소에서 주변의 시선을 의식하지 않고 데이트를 했다고 보도했다. 

황정음은 올해 초 전 프로골퍼 이영돈과 파경을 맞았다. 2016년 결혼한 지 8년 만이다. 두 사람은 2020년 9월 수원지방법원 성남지원에 이혼조정 신청서를 냈다가 이듬해 재결합했다. 하지만 올해 초 결국 파경 소식을 알렸다. 

농구선수 김종규는 2013년 신인 드래프트 1순위로 창원 LG에 입단했고, 2019년 원주 DB 프로미로 이적했다. 올해 5년 재계약했다. 대학 시절부터 14년째 국가대표 센터로 활약하고 있다. 2011년 FIBA 아시아 남자농구선수권대회, 2019년 농구월드컵, 2022년 항저우 아시안 게임 등에 출전했다. 

황정음은 1984년생, 김종규는 1991년생으로 두 사람은 7세 연상연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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