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금시 영화관람권·스낵 할인쿠폰 등 제공
[미디어펜=류준현 기자] 카카오뱅크가 여름 휴가철을 맞이해 극장가 혜택을 만나볼 수 있는 '저금통with메가박스'를 출시한다고 22일 밝혔다.

   
▲ 카카오뱅크가 여름 휴가철을 맞이해 극장가 혜택을 만나볼 수 있는 '저금통with메가박스'를 출시한다고 22일 밝혔다./사진=카카오뱅크 제공


카뱅의 저금통은 계좌 속 1000원 미만 잔돈을 최대 10만원까지 저축할 수 있는 소액저축상품으로, 다음달 11일까지 3주간 '저금통with메가박스'로 전환할 수 있다. 저금통이 없다면 새로 가입한 후 전환할 수 있다.

이번 상품은 제휴를 통해 금리 외 추가 혜택을 담아 선보이는 5번째 '브랜드저금통'이다. 상품에 가입한 고객은 연 8%의 금리와 메가박스의 다양한 혜택을 함께 즐길 수 있다.

이에 카뱅은 누적 저금 횟수와 금액에 따라 최대 2만원 상당의 혜택을 제공한다. 우선 한 번만 저금해도 최대 2명까지 쓸 수 있는 영화관람권 할인쿠폰이 제공된다. 인당 3000원 할인쿠폰으로, 최대 6000원의 할인 적용이 가능하다. 누적 3회 저금에 성공하면 탄산음료 라지(L) 사이즈 1000원 할인쿠폰도 추가로 받을 수 있다.

또 저금통에 누적된 저축액이 5000원을 넘으면 각각 1만원(주중)·1만 1000원(주말)에 영화를 볼 수 있는 관람권을 증정한다. 가령 주중 영화관람료가 1만 5000원일 경우, 1만원에 영화를 볼 수 있는 셈이다.

누적 저축액이 1만원 이상일 경우 팝콘 라지 사이즈 1000원·나쵸 2000원 할인쿠폰도 제공한다. 혜택 쿠폰은 메가박스 모바일 앱에서 등록한 후 사용할 수 있으며, 자세한 유의사항은 카카오뱅크 모바일 앱에서 확인할 수 있다.

카뱅 관계자는 "여름 휴가철을 맞이해 시원한 극장에서 혜택을 만나보실 수 있도록 준비한 상품"이라며 "앞으로도 더욱 유용한 생활 혜택을 드릴 수 있는 파트너사와 협업을 이어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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