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신진주 기자]신동빈 롯데그룹 회장이 "앞으로 기업문화개선위원회 등을 통해 외부의 의견을 직접 참석해 듣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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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7일 오후 국회 정무위원회 공정거래위원회 기관 국정감사에 일반 증인으로 출석한 신동빈 회장/ 미디어펜=홍정수 기자 |
17일 오후 국회 정무위원회 공정거래위원회 기관 국정감사에 일반 증인으로 출석한 신 회장은 "우리가 성장해온 과정에서 여러가지 문제, 미진한 점이 많다고 생각한다"며 "앞으로 이러한 부분에 대해선 개선하겠다"고 답했다.
또한 롯데의 사회적 책무, 골목상권과의 상생, 정규직 채용을 통한 청년일자리 창출에 대해서도 다시한번 약속했다.
한편 최근 10여명의 그룹 내·외부 인사로 구성된 기업문화개선위원회는 ▲ 임직원이 자긍심을 갖고 일 할 수 있는 기업 ▲ 투명하고 수평적인 조직문화를 갖춘 윤리적 기업 ▲ 고객과 파트너사의 권익보호를 위한 건강한 기업생태계 조성 등을 핵심 과제로 선정하고 실천 방안을 모색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