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이동건 기자] 배우 한상진이 '지옥에서 온 판사'에 합류한다.

SBS 새 드라마 '지옥에서 온 판사'는 판사의 몸에 들어간 '지옥에서 온 악마' 강빛나(박신혜 분)가 지옥보다 더 지옥 같은 현실에서 인간적인 열혈 형사 한다온(김재영 분)을 만나 죄인들을 처단하며 진정한 판사로 거듭나는 선악 공존 로맨스 판타지다.


   
▲ 사진=빌리언스


한상진은 극 중 김소영(김혜화 분)의 남편이자, 노봉지구대 경사 주형석 역을 맡는다. 무뚝뚝한 아내 소영과 달리 자식들에게 한없이 다정하고 친구 같은 형석은 ‘자식 바보’ 면모를 드러내며 안방극장에 훈훈함을 선사할 예정이다.

그간 다양한 작품에서 섬세한 연기력과 한계 없는 캐릭터 소화력을 보여준 한상진은 최근 디즈니+의 오리지널 시리즈 '로얄로더'에서 기존의 선한 이미지를 벗고 악역에 도전, 광기에 사로잡혀 야망을 쫓는 인물을 입체적으로 그려내 호평 받았다.

'지옥에서 온 판사'로 안방극장 초고속 복귀를 알린 한상진의 연기 변신에 귀추가 주목된다.

'지옥에서 온 판사'는 올 하반기 방송을 앞두고 있다.


   
▲ 사진=빌리언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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