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김민서 기자] 제12회 ‘부산국제코미디페스티벌(BICF)’이 한층 풍성해진 볼거리를 자랑한다. 올해는 코로나19 여파로 공개되지 않았던 '웃음등대'를 만나볼 수 있다.

제12회 ‘부산국제코미디페스티벌(BICF)’(이하 ‘부코페’)은 오는 8월 23일부터 9월 1일까지 10일간 부산 전역에서 분산 개최된다. 

   
▲ 사진=BICF 제공


2021년 완공된 '웃음등대'는 올해 첫 선을 보인다. 완공 당시 코로나19로 건립기념식을 진행하지 못했다. '부코페' 측은 8월 27일 '웃음등대 현판제막식'을 열고 행사에 대한 인식 제고와 등대 조형물 홍보에 나선다. 박형준 조직위원장, 김준호 집행위원장, 조광식 부집행위원장, 최대웅 부집행위원장, 전유성 명예위원장, 김대희 이사 등이 참석해 자리를 빛낼 예정이다.

현판 제막식이 끝난 뒤에는 오픈 콘서트가 열린다. ‘더 해프닝 쇼’, ‘버블쇼 인 스페이스’, ‘우마미’, ‘라쇼’ 등을 선보인다. 다음 날인 8월 28일 오후 6시에는 다대포해변공원에서, 같은 달 31일 오후 7시에는 국회부산도서관에서 오픈콘서트를 이어간다. 

한편 제12회 ‘부코페’ 티켓은 온라인 예매처 인터파크 티켓에서 판매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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