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김민서 기자] 싱어송라이터 유승우가 윤상과 손 잡고 돌아온다. 

소속사 A2Z엔터테인먼트는 23일 "유승우가 오는 25일 여섯 번째 미니앨범 '플레이리스트'를 발매한다"고 밝혔다. 

   
▲ 사진=A2Z 제공


유승우는 미니 5집 앨범 '다섯 가지 사랑 이야기' 이후 3년 만에 신보를 선보인다. 

'플레이리스트'에는 유승우의 청량한 보이스와 한층 성숙해진 음악적 색깔을 담았다. 유승우가 직접 작사, 작곡한 노래 총 4곡이 수록됐다. 프로듀서 윤상을 비롯해 싱어송라이터 치즈(CHEEZE)가 수록곡에 피처링으로 참여했다. 국내 최정상의 연주자들과 사운드 엔지니어들이 함께 해 앨범 전체의 완성도를 높였다.

프로듀싱은 윤상이 맡았다. 윤상은 자신의 뮤직 레이블 페이퍼모드를 통해 유승우 신보 전체 프로듀싱과 사운드 수퍼바이저, 마스터링 등에 참여했다. 그는 기존 소년미 가득한 유승우의 음악에 보다 남성적이고 선명한 색을 입혔다.
 
소속사는 “윤상 프로듀서와 작업은 유승우에게 어떤 앨범 작업보다 즐겁고 특별한 경험이었다”면서 “싱어송라이터로서의 자기 확신과 음악적으로 한 단계 성장한 모습을 대중들에게 선보일 작품이 될 것으로 자신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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