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김민서 기자] 그룹 비투비(BTOB) 서은광과 이민혁이 유닛 구공탄(90TAN)을 결성했다.

소속사 비투비 컴퍼니는 23일 "서은광과 이민혁으로 구성된 유닛 구공탄이 오는 31일 오후 6시 첫 싱글 '탕탕탕'을 공개한다"고 밝혔다. 

   
▲ 사진=비투비컴퍼니 제공


지난 19일과 22일에는 공식 SNS를 통해 구공탄의 '탕탕탕' 캐릭터 모션과 타이틀 포스터가 공개됐다. 

캐릭터 모션은 폭탄과 연탄 모양의 캐릭터, 톡톡 튀는 효과음, 세 발의 총소리, 폭발하는 장면으로 짧지만 강렬한 분위기다.

타이틀 포스터는 어두운 조명 아래 복도를 걷고 있는 구공탄의 모습을 비추고 있다. 강렬한 배경, CCTV로 구공탄을 관찰하는 듯한 독특한 구도가 '탕탕탕'의 콘셉트에 대한 궁금증을 고조시켰다.

이미지 속 구공탄은 붉은 색감이 강렬한 캐주얼한 의상에 화려한 액세서리를 매치한 유니크한 스타일링으로 악동 같은 매력을 뽐냈다. 

서은광과 이민혁은 팀 내 맏형 라인이자 유일한 1990년생 동갑내기 멤버다. 유닛명 구공탄은 비투비 내 1990년생이라는 의미를 담고 있다. 서은광의 부캐인 실버라이트(SILVER LIGHT), 이민혁의 솔로 활동명인 허타(HUTA)로 활동을 진행하며, 기존 비투비의 색과 차별화된 음악과 콘텐츠를 선보일 예정이다.

구공탄의 첫 번째 싱글 '탕탕탕'은 오는 31일 오후 6시 각종 음원 사이트를 통해 발매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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