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제부터 당력 모아서 대통령 지지도 50% 이상 유지해야"
[미디어펜=최인혁 기자]황우여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이 23일 “당·정·대가 하나 되어 기필코 윤석열 정부의 성공을 달성하고, 정권 재창출을 이뤄 대한민국의 국운을 우리가 펼쳐 나가자”고 역설했다.

황 비대위원장은 이날 오후 경기도 고양시 킨텍스에서 열린 제4차 전당대회 인사말을 통해 “오늘 전당대회에서 선출되는 대표와 다섯 분의 최고위원이 선당후사, 선민후당 정신으로 나라와 당을 잘 살펴주시기 바란다”며 이같이 말했다.

   
▲ 황우여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이 23일 국민의힘 제4차 전당대회에서 인사말을 하고 있다./사진=미디어펜 김상문 기자


이어 그는 “이분들은 앞으로 2년간 내년 보궐선거와 후년 지방선거를 이끌어야 하고, 2027년 대선과 2028년 총선을 준비해야 한다”며 “우리당이 두 번 정권을 재창출했는데 모두 전후 대통령의 합심과 당의 강력한 뒷받침이 있을 때만 가능했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이제부터 당력을 한껏 모아서 우리 대통령의 지지도를 50% 이상 유지해 드리자. 대통령이 퇴임하실때는 60%이상 지지로 사랑받는 대통령으로 우리가 꼭 만들어 드리자”며 전당대회를 기점으로 정권 재창출을 위해 당정이 단합해줄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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