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김민서 기자] 배우 고현정이 새 드라마 '사마귀'로 안방극장에 복귀한다. 

23일 SBS는 내년 방송 예정인 새 드라마 '사마귀'(극본 이영종, 연출 변영주)에 배우 고현정, 장동윤이 출연한다고 밝혔다. 

   
▲ 2025년 방영 예정인 SBS 새 드라마 '사마귀' 출연을 확정한 배우 고현정(왼쪽), 장동윤. /사진=각 소속사 제공


'사마귀'는 20년 전 5명의 남자를 잔혹하게 살해해 ‘사마귀’라는 별명이 붙은 여성 연쇄살인마의 경찰 아들이 ‘사마귀’의 범행을 모방한 사건의 범인을 잡기 위해 평생 증오해 왔던 엄마와 협력 수사하는 이야기를 그리는 범죄 스릴러다. 동명의 프랑스 드라마를 리메이크한다.

고현정은 극 중 20년 전 5명의 남자를 잔혹하게 살해한 연쇄살인마 정이신 역으로 분한다.

장동윤은 사마귀의 아들이자, 사마귀 모방살인사건을 해결하기 위해 뛰어드는 경찰 차수열 역을 맡는다. 

연출은 영화 ‘밀애’, ‘발레교습소’, ‘화차’ 등을 통해 감각적인 연출력을 입증한 변영주 감독이 책임진다. 

또 ‘검은 집’, ‘그림자 살인’, ‘감기’, ‘서울의 봄’ 등 수많은 히트작 각본을 쓰고 ‘범죄도시2’와 ‘헌트’의 각색을 담당한 이영종 작가가 대본을 집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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