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김민서 기자] 트로트 가수 신성이 ‘아침마당-도전 꿈의 무대’에 출연해 5년 전 ‘5승’을 달성한 역대 우승자의 화려한 귀환을 알렸다.
신성은 24일 오전 방송된 KBS 1TV ‘아침마당-도전 꿈의 무대’의 ‘신동 트로트 아이돌-국민 경선 대잔치’ 특집에 초대 가수로 함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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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KBS 캡처 |
그는 2019년 ‘아침마당-도전 꿈의 무대’에서 5승을 달성하며, 가수 생활의 전환점을 맞이했다. 신성은 “왕년의 ‘도전 꿈의 무대’ 5승 가수가 ‘댄스 가수’로 돌아왔다”고 너스레를 떨어 웃음을 안겼다. 그는 “이 자리에서 트로트 신동들을 마주하니 도전에는 끝이 없다는 생각이 든다, 친구들 화이팅”이라며 따뜻한 심사를 예고했다.
트로트 신동들의 무대를 지켜보던 중, 신성은 이날의 우승을 차지한 김태웅 군의 ‘엄마꽃’ 무대에 눈시울을 붉혔다. 그는 “나도 효자 가수인데, 엄마를 생각하는 김태웅 군의 마음씨로 인해 입지가 위태로워졌다”고 했다. 또 장구를 치며 노래를 부르는 김혜민 양의 무대를 본 이후에는 “장구를 치는 사람들의 특징은 승승장구한다는 것”이라며 아낌없는 응원을 보내 훈훈함을 안겼다.
마지막으로 신성은 모든 트로트 신동들의 무대가 끝난 후, 자신의 히트곡 ‘못 먹어도 고(GO)’ 무대를 선보이며 오디션 프로그램 준우승자 출신다운 저력을 드러냈다.
한편 MBN ‘불타는 트롯맨’ 준우승자 신성은 ‘불타는 장미단’, MBC ON ‘트롯챔피언’, SBS ‘꼬리에 꼬리를 무는 이야기(꼬꼬무)’, KBS 2TV ‘불후의 명곡’ 등 다채로운 방송 활동과 함께 유튜브 콘텐츠 등에서 활발한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미디어펜=김민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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