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흥민의 라이벌 에릭 라멜라가 삼세번 도전 끝에 골을 성공시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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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토트넘 공식 홈페이지 |
18일(한국시간) 영국 런던의 화이트하트레인 홈구장에서 열린 2015-2016 UEFA 유로파리그 조별리그 J조 예선 1차전 토트넘과 카라바흐FK(아제르바이잔)의 경기에서 라멜라가 팀의 세 번째 골을 터뜨렸다.
손흥민의 연속골로 전반을 2:1로 마친 토트넘은 후반 들어서도 공세를 멈추지 않았다.
특히 라멜라는 후반 9분 강력한 왼발 슈팅이 골대를 맞고 나온 데 이어 후반 30분경에는 카라바흐의 골망을 흔들었지만 오프사이드로 판정 받으며 분루를 삼켰다.
하지만 라멜라는 후반 40분 쐐기골을 성공시키며 팀의 3:1 승리에 일조했다.
한편 이 경기에서 토트넘 데뷔골에 이어 멀티골을 기록한 손흥민은 67분 동안 그라운드를 누빈 뒤 교체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