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이동건 기자] 가수 김희재가 뮤지컬에서도 남다른 티켓 파워를 보여주고 있다.

지난 16일부터 21일까지 예술의전당 CJ토월극장에서 뮤지컬 '4월은 너의 거짓말' 커튼콜 데이가 진행된 가운데, 김희재가 출연하는 회차의 티켓이 매진됐다.

김희재는 앞서 '4월은 너의 거짓말' 개막 당시 첫 공연 회차를 전석 매진시키며 티켓 파워를 입증했다. 이를 이어 이번 커튼콜 데이 회차까지 매진을 기록하며 인기를 다시 한 번 실감케 했다.

'4월은 너의 거짓말'은 음악 유망주들이 소중한 사람과의 만남과 이별을 겪으며 자신의 재능을 꽃피워가는 청춘 스토리물이다. 김희재는 극에서 불운의 신동 피아니스트 아리마 코세이를 연기, 청춘의 감정선을 디테일하게 표현하며 호평받고 있다.

김희재는 첫 뮤지컬 도전작인 '모차르트!'와는 또 다른 분위기를 선사하며 한층 성장한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 그는 이번에도 극 중 캐릭터에 완벽 몰입, 깊어진 표정 연기와 휘몰아치는 고음으로 보는 이들의 가슴을 먹먹하게 만들고 있다. 


   
▲ 사진=EMK뮤지컬컴퍼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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