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김민서 기자] 가수 나상도가 제2의 고향 김포에 따뜻한 마음을 전했다.

소속사 냠냠엔터테인먼트는 24일 "나상도가 전날 김포복지재단에 김포시 복지사각지대 지원을 위한 기부금 500만 원을 기탁했다"고 밝혔다.

이날 전달식에는 가수 나상도 팬카페 상도바라기의 회원들이 참석해 의미를 더했다. 상도바라기는 8700여 명의 회원으로 구성돼 있다. 이들은 나상도와 뜻을 모아 다양한 곳에 선한 영향력을 펼치고 있다.

나상도는 현재 거주 중인 김포를 '제2의 고향'으로 생각하고 있는 만큼 복지사각지대에서 어려움을 겪는 이들에게 도움이 되고자 이번 기부를 결정했다. 

한편 가수 나상도는 TV조선 '미스터트롯 2-새로운 전설의 시작'에서 '트롯 미소 천사'로 불리며 큰 사랑을 받았다. 그는 뛰어난 가창력을 인정받아 최종 4위를 기록했다. 현재는 TV조선 '미스터로또', '산따라 물따라 딴따라' 등 프로그램을 통해 활발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