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김민서 기자] 배우 주현영이 SBS 라디오 '최화정의 파워타임' 후속 프로그램 DJ로 낙점됐다. 

25일 SBS에 따르면 주현영은 SBS 파워FM '12시엔 주현영' DJ로 나선다. ‘12시엔 주현영’은 오는 8월 5일 정오 첫 방송된다.

   
▲ 사진=AIMC 제공


주현영은 2021년 웹 예능 'SNL 코리아'에 출연해 얼굴을 알렸고, 이듬해 ENA 드라마 '이상한 변호사 우영우'를 통해 배우로서 존재감을 드러냈다. 

‘12시엔 주현영’ 제작진은 “주현영은 라디오 진행자로서 필수 조건인 상큼한 음성, 뛰어난 연기력, 다채로운 인생 경험뿐만 아니라 청취자들에게 진심으로 다가서는 친화력까지 모두 갖춘 최고의 적임자”라며 “다양한 작품을 통해 활약하며 10대부터 중장년층까지 전 세대에게 친숙하다는 장점을 가졌기에 모든 연령층을 아우르며 사랑받는 DJ가 될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최화정은 지난 달 2일 방송을 끝으로 27년 6개월간 진행한 ‘최화정의 파워타임’에서 하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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