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이원우 기자] 미래에셋자산운용은 자사 상장지수펀드(ETF) 'TIGER 미국S&P500'이 국내 상장된 전체 ETF 가운데 최근 1년간 개인 누적 순매수액이 가장 많은 상품으로 집계됐다고 25일 발표했다.

미래에셋운용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TIGER 미국S&P500'의 지난해 7월 25일 이후 개인 누적 순매수 규모는 전날 종가 기준 1조737억원을 기록했다. 이는 국내 상장된 ETF 873종목 중 가장 많은 수준이다.

이 기간 일평균 거래대금은 258억원, 전날 종가 기준 순자산은 4조2284억원을 기록했다.

김남호 미래에셋자산운용 FICC ETF운용본부장은 "'TIGER 미국S&P500'와 'TIGER 미국나스닥100'는 개인 순매수, 일평균 거래대금 그리고 순자산 규모에서 알 수 있듯이 장기간 좋은 성과를 보이며 개인 투자자들의 활발한 거래가 이어지고 있다"고 말했다.

한편 미래에셋자산운용은 'TIGER 미국S&P500'의 개인 누적 순매수 규모 1위를 기념하는 이벤트를 전개한다. 오는 26일부터 다음 달 8일까지 'TIGER 미국S&P500', 'TIGER 미국나스닥100' 중 1종 이상 보유하고 8월 분배금을 인증한 고객에게 추첨을 통해 기프티콘을 제공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