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김지호 기자] 쌍방울의 급등세가 투자주의종목 지정에도 계속되고 있다.

18일 오전 9시31분 현재 쌍방울은 20.59% 오른 2255원을 기록 중이다. 쌍방울의 최대주주 광림도 12.84% 오르고 있다.

이들 종목은 지난 16일 쌍방울이 중국 금성그룹과 합작한 쌍방울은 제주도에 1조원 이상을 투자해 대규모 고급 휴양 시설을 건설·분양하려는 사업을 추진 중이라고 밝히면서 급등세를 탔다.

쌍방울의 주가는 16~17일 양일간 상한가로 치솟았고 광림 역시 급등세를 펼쳤다.

한편 한국거래소는 주가급등으로 인한 주자경고종목지정 가능성에 쌍방울과 광림을 18일 모두 투자주의종목으로 지정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