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외 작가·디자이너 14명 참여한 대규모 전시회
[미디어펜=최인혁 기자]갤러리 N2ArtSpace가 여름방학을 맞아 오는 8월 22일까지 ‘모델 하우스: 역설적 공간 활용’ 전시를 진행한다고 25일 밝혔다. 

‘모델 하우스: 역설적 공간 활용’은 14명의 작가와 디자이너들이 참여한 대규모 전시다. 작가와 디자이너들은 영역이 겹치지 않게 국내외에서 14명(BeckyAlp,JosephGallina, 곽종범, 권도연, 박미솔, 송동환, 유도헌, 이원석, 이유진, 이효정, 정성진, 정희주, 조희수, 최민솔)으로 꾸려졌다.

   
▲ 갤러리 N2ArtSpace가 여름방학을 맞아 오는 8월 22일까지 ‘모델 하우스: 역설적 공간 활용’ 전시를 진행한다고 밝혔다./사진=N2ArtSpace 제공


이들은 주거 공간의 분양을 위해 한시적이고 임의적으로 가짜 공간을 만든 ‘모델 하우스’를 콘셉트로 디자인과 예술의 경계를 넘나드는 작품을 선보인다. 전시회는 가구, 공예, 조명, 조형, 사진, 미디어, 원화(서양화·동양화) 등 다양한 분야의 작품이 한 공간에서 이루는 ‘조화’에 중점을 뒀다.

이지빈 큐레이터는 “이번 전시가 방학을 맞은 학생들에게 흥미로운 볼거리를 선사할 것”이라며 “이번 전시는 유난히 SNS를 보고 들렸다는 학생층이 많다며 작가들의 홍보가 큰 역할을 하고 있다”고 말했다.

N2ArtSpace는 서울 중구 소파로에 위치한 예술공간이다. 전시 관람 시간은 오전 11시부터 저녁 6시까지며 일요일, 월요일, 공휴일은 휴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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