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이동건 기자] 가수 정다경이 김균민 회장이 이끄는 토탈셋 사단에 합류했다.

26일 토탈셋은 "가수 정다경과 전속계약을 체결했다. '미스트롯'을 통해 자신의 재능과 매력을 대중에게 드러냈던 정다경이 다방면에서 활발한 활동을 이어갈 수 있도록 전폭적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전했다.

정다경은 2017년 디지털 싱글 앨범 '좋아요'로 데뷔, 2019년 TV조선 '내일은 미스트롯'에서 청아한 음색과 탄탄한 가창력을 드러내며 최종 4위로 대중에게 강렬한 인상을 남겼고 이후 '하늬바람'을 발매하고 각종 방송과 공연에서 활발히 활동하고 있다.


   
▲ 사진=토탈셋


앞서 트로트 전설인 진성을 비롯해 한혜진, 홍자, 박군, 오유진, 삼총사, 김동찬, 이수연 등 탄탄한 트로트 라인업을 완성했던 토탈셋은 정다경의 합류로 더욱 견고해진 라인업을 자랑하게 됐다. 특히 토탈셋에는 '미스트롯'에서 정다경과 동고동락했던 홍자가 소속돼 있는 만큼 이들이 어떤 시너지를 만들어낼지도 기대된다.

한편 종합엔터테인먼트 토탈셋에는 이 외에도 배우 정이랑, 이관훈, 정민성, 김인우, 조아영, 방송인 박하윤, 정해철, 박진이 등이 소속돼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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