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백지현 기자] KB금융그룹은 국내 최대 아트페어인 ‘키아프 서울 2024(한국국제아트페어)’의 리드 파트너로 참여한다고 26일 밝혔다. 금융그룹이 키아프 서울의 리드 파트너사로 참여하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 사진=KB금융그룹 제공.


올해로 23회째를 맞는 키아프 서울은 한국 미술의 세계화와 신진 작가들의 등용문 역할에 앞장서는 국내 최대 규모의 아트페어다. 9월 4일부터 8일까지 5일간 서울 코엑스에서 열리는 이번 전시회는 4개 대륙 21개국 206개의 갤러리가 참여한다. 

KB금융은 작년부터 키아프 서울의 파트너로 참가한 데 이어 올해는 최고 권위 레벨인 리드 파트너로 참가했다. 이번 키아프 서울과의 파트너십은 한국 미술계 저변 확대와 발전에 힘을 보태기 위해 마련됐으며, 이번 파트너십을 시작으로 공연예술뿐 아니라 미술을 테마로 한 다채로운 문화 이벤트를 전개할 예정이다.

키아프 서울을 찾은 KB 고객의 편의를 위해 다양한 혜택도 제공된다. KB금융 계열사의 핵심서비스를 한 눈에 확인할 수 있는 홍보부스를 운영한다. 홍보부스는 관람객들이 미술품을 감상하면서 자유롭고 편하게 즐길 수 있는 여유공간으로 꾸몄다. 

아울러 KB고객만을 위한 프라이빗 도슨트 프로그램 운영, KB국민카드로 미술품 구매 시 최대 24개월 무이자 할부 혜택 등을 제공해 관람객들에게 특별한 문화 경험을 선사할 예정이다.

KB금융 관계자는 “앞으로도 KB금융은 문화예술 리딩그룹으로서 특별한 경험을 선사할 수 있는 다양한 문화 이벤트를 선보이고 나아가 문화예술 산업의 발전에도 기여하고자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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