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식품 분야 투자 유치 기회 마련, 생태계 조성안 도출
[미디어펜=류준현 기자] NH농협은행은 지난 25일부터 오는 27일까지 3일간 서울 코엑스에서 개최되는 '농식품 테크 스타트업 창업 박람회 (AFRO 2024)'의 공동 주관사로 참여한다고 26일 밝혔다.

   
▲ NH농협은행은 지난 25일부터 오는 27일까지 3일간 서울 코엑스에서 개최되는 '농식품 테크 스타트업 창업 박람회 (AFRO 2024)'의 공동 주관사로 참여한다고 26일 밝혔다./사진=농협은행 제공


올해 2회째를 맞이하는 '농식품 테크 스타트업 창업박람회(AFRO 2024)'는 농림축산식품부가 주최하고, 농협, 한국농업기술진흥원, 코엑스가 공동 주관하는 국내 최대 규모의 농식품 분야 스타트업 박람회다.

농협은행은 이번 박람회에서 농식품 펀드 육성·투자 기업 중 11개 기업의 홍보 부스를 운영한다. 이날에는 농협대학교와 공동 개최하는 '농식품 산업의 혁신을 이끄는 민간투자 콘퍼런스'에서 애그/푸드테크 스타트업의 현황과 전망을 공유한다. 또 농식품 분야 전문 패널 토의를 진행해 지속가능한 농식품 투자 생태계 조성 방안을 도출 할 예정이다.

이석용 농협은행장은 "이번 박람회를 통해 침체돼 있는 농식품 분야에 민간투자를 견인하는 역할을 하겠다"며 "범농협 계열사 사업 연계와 금융지원 등 다각적 노력으로 농식품 분야의 창업 생태계 성장 발판을 마련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농협은행은 국내 1위의 농식품 펀드 운용사로서 올해 4월 설립한 '희망농업혁신펀드'를 포함, 모두 6개 펀드, 2741억원을 운용하고 있다. 또 37개 기업체에 금융지원을 제공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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