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이동건 기자] 국내 대표 OTT 통합 검색 플랫폼 키노라이츠가 글로벌 최고의 콘텐츠를 가리는 '2024 아시아콘텐츠어워즈 & 글로벌OTT어워즈'(ACA & G.OTT)와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올해 6회째를 맞이한 아시아콘텐츠어워즈와 제2회 글로벌OTT어워즈는 아시아 전역의 우수한 TV·OTT·온라인 콘텐츠를 시상하는 부산국제영화제의 대표 콘텐츠 행사다.

작년부터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부산시가 공동으로 개최하는 국제OTT축제(International OTT Festival)와 협력해 기존 아시아에서 글로벌로 콘텐츠의 범주를 확대하며, 한층 차별화된 시상식으로 주목받고 있다.


   
▲ 25일 부산광역시 영화의전당에서 진행된 키노라이츠와 2024 아시아콘텐츠어워즈 & 글로벌OTT어워즈 업무협약식에서 키노라이츠 양준영 대표(오른쪽)와 아시아콘텐츠&필름마켓 김영덕 위원장(왼쪽)이 업무협약(MOU)을 체결한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지난 2023 아시아콘텐츠어워즈 & 글로벌OTT어워즈에서는 디즈니 플러스의 '무빙'이 전 세계를 사로잡은 최고의 작품에 수여하는 베스트 크리에이티브상을 비롯해 베스트디지털 VFX 작품상, 작가상(강풀), 남자 주연 배우상(류승룡), 남자 신인상(이정하), 여자 신인상(고윤정) 등 6관왕을 수상하며 폭발적 인기를 입증했다.

이처럼 아시아콘텐츠어워즈 & 글로벌OTT어워즈는 한 해에 전 세계에서 가장 많은 사랑을 받은 TV·OTT·온라인 콘텐츠를 가리며 아시아 전역을 넘어 글로벌을 대표하는 차별화된 콘텐츠 시상식으로 자리매김했다.

이번 협약은 2024 아시아콘텐츠어워즈 & 글로벌OTT어워즈에서 '피플스 초이스상'을 신설하며 관객 참여형 시상 및 콘텐츠의 다양성 확대를 위해 체결됐다.


   
▲ 왼쪽부터 아시아콘텐츠어워즈&글로벌 OTT 어워즈 김복근 운영위원장, 아시아콘텐츠&필름마켓 김영덕 위원장, 키노라이츠 양준영 대표, 키노라이츠 김종호 본부장


OTT 통합 검색 플랫폼 키노라이츠와 함께 신설한 피플스 초이스상은 OTT 분야에서 두각을 나타낸 배우에게 관객이 직접 투표하는 부문으로, 가장 괄목할 만한 OST를 선정하는 '음악상'과 함께 올해 처음으로 신설되었다.

관객 참여형 시상 부문인 피플스 초이스상은 오는 9월 키노라이츠에서 진행되는 투표를 통해 수상자를 선정하며, 국내뿐만 아니라 해외 팬도 참여 가능하다.


   
▲ 사진=키노라이츠


양준영 키노라이츠 대표는 "국제적 명성을 지닌 부산국제영화제가 개최하는 OTT콘텐츠 시상식과 협력하게 되어 영광스럽게 생각한다"며 "OTT 콘텐츠 통합검색 플랫폼으로서 키노라이츠가 보유하고 있는 서비스 인프라를 적극 활용하여 행사가 성공적으로 마무리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2024 아시아콘텐츠어워즈 & 글로벌OTT어워즈는 오는 10월 6일 오후 6시 부산 영화의전당에서 개최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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